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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<낙성대역/샤로수길/서울대입구 맛집> 엘 따뻬오 - 스페인음식점
    국내선/서울 맛집 2019. 2. 20. 21:26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<낙성대역/샤로수길/서울대입구 맛집> 엘 따뻬오 - 스페인음식점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   주소 - 서울 관악구 봉천로 580  (봉천동 1629-4 2층)

    - 낙성대역 4번 출구 도보5분            

    전화 - 02-882-8835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    영업시간 - 월~금 17:00~01:00 (Last order 24:00)

   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 토 11:30~01:00 (브레이크타임 15:00~17:30 / Last order 24:00)

   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 일 11:30~24:00 (브레이크타임 15:00~17:30 / Last order 23:00)

   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사이트 - https://www.facebook.com/pages/엘빠띠오/265505097145615?ref=br_tf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▲ 출처 : https://store.naver.com/restaurants/detail?id=38300513&tab=photo

     

    낙성대, 샤로수길, 서울대입구 맛집 엘 따뻬오.

    샤로수길에도 여러 스페인 음식점이 있지만

    메뉴의 구성을 보았을 때 엘 따뻬오 내 기준에 가장 적합했다.

    그 이유는 다른곳은 타파스보다 식사류가 많았고,

    해산물보다 고기류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.

     

    엘 따뻬오는 타파스 종류가 그나마 많았고, 해산물 요리도 많아 이곳을 택하게 되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식전빵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Calamar a la andaluza 깔라마르 알 라 안달루싸 8,500원

    안달루시아식 오징어 타파스.

    레몬즙을 뿌린 뒤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바삭하고 촉촉한 오징어 튀김요리.

     

    *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스페인에서 먹은 깔라마리와는 좀 달랐다.

    안달루시아식을 따로 찾아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.

    다만 실제로 튀기는 조리방식을 썼다고해도 바삭한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Pulpo a feira (a la gallega) 뽈뽀 아 페이라 (알 라 가예가)  16,000원

    에스빠냐 갈리시아 지방의 대표 타파스.

    부드럽게 삶아낸 문어에 푹 익힌 감자가 곁들여 나옴.

     

    * 가장 다시 먹기 어려울 것 같았던 요리가 바로 이 뽈뽀 요리였다.

   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도 분명 문어요리를 많이 접했지만

    스페인에서 먹은 뽈뽀 요리는 분명 무언가 달랐다. 형용할 수 없었지만..

    여기 엘 따뻬로는 거의 흡사했다. 맛나맛나~

    뽈뽀 위에 올려주는 저 빨간 가루는 파프리카 가루일까?

    요리의 방식이 너무나도 궁금하다.

    다만, 가격이 창렬...........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Gambas al ajillo 감바스 알 아히요 15,000원

   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알려진 에스빠냐 대표 타파스로, 새우와 마늘, 올리브유의 조화가 이루어짐.

    감바스는 역시 맛있었다. 간편하고 맛내기도 쉬운 감바스.

    가격은 다른 가게와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편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<총평>

    내가 샤로수길의 많은 스페인 음식점 중 이 곳을 선택한 것은

    다양한 타파스의 종류가 있다는 것,

    샹그리아, 틴토 데 베라노, 잔 와인(화이트)을 판매한다는 것이 이유였다.

     

    실제로 가게에 가서 내가 원하는 다양한 욕구들을 충족은 하였으나,

    음식의 맛이 역시 스페인 현지와는 다르다는 점이 아쉬웠다. ㅠㅠ

    역시.. 스페인 요리는 스페인에 가야만 다시 충족할 수 있는 것인지...

    내 생각에는 스페인 요리는 재료가 음식의 맛을 크게 좌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

    한국에서는 스페인에서 만큼 맛있는 스페인 요리를 만들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.

     

    스페인 현지 음식을 먹고 온 사람이라면 너무 기대하지 말고 가기를 추천하고,

    스페인 요리를 접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한다.

    다양한 스페인의 요리들을 적절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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